문화재에 대해 알아본다

후지노쿠니의 문화재

문화재란, 나라의 오랜 역사 속에서 탄생해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온 귀중한 국민적 재산입니다. 국가에서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중요한 것을 국보·중요문화재·사적·명승지·천연기념물 등으로 지정·선정·등록해,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보존 수리와 활용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즈오카현 내에는, 국가, 현에서 지정한 문화재만 보아도 800건 이상이 있고, 그 외에도 더 작은 단위인 시정(市町)이 지정한 문화재, 국가에 등록한 문화재가 다수 존재합니다. 이 ‘레거시즈’ 사이트는, 이러한 시즈오카현 문화재의 다양한 정보를 발신하는 포털 사이트입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시즈오카현의 문화재’

시즈오카현에서는, 문화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소중한 보물을 차세대에 전달해 나갑시다.

시즈오카현 문화재의 특징

시즈오카현에는, 후지산, 이즈반도, 스루가만, 하천 텐류가와, 호수 하마나코 등, 풍부한 천혜의 자연이 있습니다. 또한 육지와 바다의 교통 요충지로 동서의 문화가 교류하며, 여러 차례 역사의 무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현 내에는 유형 무형의 다채로운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레가시즈 여행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헤이안시대 말부터 가마쿠라시대 초 무가 사회의 시작을 보여주는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운케이가 만든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국보 조각)이 있습니다. 또한 금속을 녹여 대포를 주조하기 위한 용해로 니라야마한샤로(세계유산), 사찰 료센지(국가지정 사적)와 교쿠센지(국가지정 사적), 격동의 바쿠후 말에서 메이지유신의 역사를 후세에 전해주는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도가시마 텐소도 동굴(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쓰메키자키의 주상절리(현지정 천연기념물) 등의 문화재는 이즈반도 화산활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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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세계문화유산) 주변에는, 신사 후지산혼구우센겐다이샤(국가지정 건조물・국가 지정사적)와 연못 와쿠타마이케(국가지정 특별 천연기념물) 등, 후지산 신앙과 후지산 화산 활동에 유래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산벚꽃 명소인 가리야도의 게바자쿠라(국가지정 특별 천연기념물)와 폭포 시라이토노 타키(국가지정 명승지) 등, 후지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재가 많은 것도 이 지역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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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바쿠후와 인연이 있는 신사와 사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 신사로는, 구노잔도우쇼우구(국보, 국가지정 건조물)와 시즈오카 아사마진자(국가지정 건조물)가 있습니다. 또한 오오이가와 가와고에 유적(국가지정사적)과 도카이도 우츠노야도우게(국가지정 사적), 사찰 세이켄지의 조선통신사 관련자료(현지정 역사자료) 등 교통에 관련된 문화재, 그리고 산간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 예능 가구라 등, 다채로운 문화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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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유산지의 삼중탑, 사찰 손에이지의 인왕문, 사찰 호우코우지의 칠존보살당(모두 국가지정 건조물), 사찰 류탄지 정원(국가지정 명승지) 등, 지역 신앙의 중심을 이루는 신사 불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국가지정 건조물로는 지방 하급 관료인 쇼야, 지방 행정관리직인 다이칸의 주택 등이 있는데, 오오가네 가문 주택, 도모다 가문 주택, 구로다 가문 주택이 그 대표적 건조물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는 다아소비라 불리는 풍작 기원 행사와 농악의 일종인 덴가쿠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횃불을 사용한 도오토우미의 히욘도리, 오쿠나이(국가지정 무형 민속문화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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